2014.02 Vol.3 굿파트너즈 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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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vol.3

굿파트너즈 기획특집 | 해외사업

우간다 탐방기 캠페인 | 스리랑카지원

인도양의 보석 스리랑카 FACE 후원기업 | 몽쉘베이커리

나눔의 감사

Global NGO


목차

01

이사장 인사말 _ 희망의 도시를 만드는 굿파트너즈

02

대표인사말 _ 물 한컵 주세요

03

격려글 _ 작은 씨앗의 시작

해외사업

04

우간다 탐방기 _ 우간다의 의료현실을 만나다

06

_ 우간다 글루를 다녀와서

08

스리랑카 탐방기 _ 인도양의 보석 스리랑카

10

꿈꾸는 교실 _ 우리학교가 생겼어요

12

북한 _ 북한 아동보육지원 사업

14

우간다 IT 교육사업 _ IT교육으로 우간다의 경제적 자립과 새로운 희망을

국내사업

15

긴급지원 _ 3살 미소천사 성양이

16

무지개사랑 _ 하루 한끼만 먹는 아이들

18

굿샘 _ 오늘은 내가 선생님

20

자원봉사자수기 _ 그들속에 있었던 3개월

22

후원기업 _ 작지만 도움이 되었으면 / 몽쉘베이커리

24

FACE _ 가족후원자

25

굿파트너즈 나눔소식

26

후원자명단

27

재정보고

28

뉴스

30

사업소개

31

후원안내

32

후원신청서

굿파트너즈 l 2013 spring vol.3 통권 제03호 발행일 2014년 2월 27일 발행인 김인중 발행처 굿파트너즈 기획/편집 굿파트너즈 디자인/제작 큰숲 주소 426-863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광덕1로 엔타운 405호 (이동 715) 전화 031.415.9006 이메일 goodpartners@hanmail.net

www.goodpartners.or.kr


이사장 인사말

2012년, 연약한 순 같이 시작된 굿파트너즈가 이제 규모를 잡아 가고 있습니다. 지난 해에는 국내를 넘어 해외 사역까지 사업이 확 대되었습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요, 그동안 이 귀한 사역을 후원하시는 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지 면을 빌려 그동안 후원하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국가는 예전보다 많이 부요해 졌으나 사람들의 마음은 더 가난 해 진 듯합니다. 예전과는 비교할 수 없는 부를 누리고 있지만 사람들은 더 많이 누리고 싶어 하고 그 만큼 없는 이들의 마음 에 더욱 매서운 칼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구호단체인 대한적십자 사가 세대를 구성하고 있는 모든 가정에 부과하는 적십자 회비 의 납부율은 34%밖에 되지 않는다는 소식은 어렵고 소외된 이 들을 향한 우리사회의 단면을 여실히 드러낸다 할 수 있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빅토리아시대 정치인이었던 월리엄 글래드스턴은 이기주의를 가 리켜서 ‘인류 최대의 재앙’이라고 했습니다. 이 말은 어려운 상황

희망의 도시를 만드는

굿파트너즈

에서도 타인을 돌아보는 이타주의야 말로 ‘인류 최대의 희망’이라 는 말이겠지요. 지금 이 사회에는 재앙을 가져오는 이기적인 사 람보다 함께 나누고 함께 기뻐하는 이타적인 사람과 공동체가

김인중 이사장

필요합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과 기업을 찾아 그들로 하여금 소 외된 이들을 돕는 축복의 통로가 되도록 하는 일이 굿파트너즈 의 사명이며 우리가 그 사명을 잘 감당하면 이 사회에 희망의 꽃은 피어나리라 믿습니다. 2014년은 우리가 품은 사명, 곧 ‘우리가 살아가는 도시를 희망의 도시’로 만드는 일에 더욱 전념하는 굿파트너즈가 됩시다. 예수 님은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나에게 한 것이니라”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의 마음은 소외된 이웃에 대한 안타까움 으로 가득하셨습니다. 이 마음을 품고 작은 자에게로 찾아가 그 들의 마음에 희망을 심는 굿파트너즈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이사장 인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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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인사말

“물 한컵 주세요” 정재준 대표

돌아보면 2013년도는 굿파트너즈 법인에게도 특이

하였기에 시민과 기업인들에게 후원을 적극 권유했

한 일들이 많았습니다.

습니다.그래서 기업체를 방문 할 때 마다 “사장님! 물 한컵 주세요” 라고 화두를 던집니다.그 화두를

법인이 출발한지 2년째 접어들면서 부족한 저를 대

시작으로 나눔의 행복을 설명할 때 한 컵의 물을 주

표로 선출하고 이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여 8월

는 심정으로 후원신청서에 싸인하여 건내주시기도

부터 상근하며 수개월을 달려온 세월을 정리해 보

하고 나중에 작성하여 카톡이나 팩스로 보내주시

면서 후원자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는 후원자님과 다양한 방법으로 후원하시는 모든 후원자님들을 생각 할 때 큰 힘이되고 있습니다.

NGO 사역은 후원자와 수혜자 그리고 내부 운영관 리 세 파트로 구분할 수 있겠습니다. 굿파트너즈는

그 힘은 제 마음을 날 마다 지치지 않게 합니다. 제

글로벌 사역을 목표로 세워진 법인이기에 수혜자

작은 걸음과 말 한마디가 어려운 이웃을 살리는 도

와 후원자 발굴에 어려움이 있습니다.하지만 수혜

구로 사용이 될 수만 있다면 언제든지 달려갈 것입

자의 모습을 보면서 후원을 결정하시기에 두 파트

니다.저는 후원자 모든 분들이 부어주신 한 컵의 물

는 마치 톱니 바뀌의 요철처럼 연결되어 간다고 해

이 얼마나 위대한 일을 창조해 가는가를 보여드리

야 옳은 표현일 것 같습니다.

고 싶습니다.

사업과 후원자 발굴이 정체된 상태에서 새로운 후

한 방울의 물이 모여 개천을 이루고 호수를 이루어

원자를 발굴해야 하는 문제는 저에게 가장 큰 숙제

가듯이 후원자 여러분의 사랑의 마음은 실의에 있

였고 짐이였습니다.

던 이웃을 살리고 열방의 어려운 나라까지도 살려 내는 생명수가 될 것입니다.세상의 선한 동반자가

그런 가운데 누구를 대상으로 어떻게 해야하는지

되기를 소원하는 시민과 기업인들이 계시기에 멀지

에 대해서는 정답이 없었습니다.그러나 새로운 꿈

않은 날에 굿파트너즈는 더 큰 호수가 되어 세상을

을 품게 되었습니다 그 꿈은 두 사람을 살리는 꿈입

살리는 희망의 호수가 되리라 기대하며 후원자님

니다.한 사람은 후원자요 또 한사람은 수혜자입니

모두를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감사합니다.

다.사람은 돈을 잘 못 사용하면 망가지고 실패한 인생으로 결산하게됩니다.후원자에게 돈을 잘 사용 하도록 안내하는 것이 그 분을 살리는 것이라 확신 2 굿파트너즈 03호


격려글

작은 씨앗의 시작 박진영 이사

긴 여정을 떠나는 사람들의 모습을 먼발치에서 바라

수년전 원곡동 외국인 희망축제와 무료진료를 시작

보면 그들은 그저 그곳을 지나가는 듯합니다. 그들에

할 때만 해도 현재의 Global NGO의 모습은 생각하기

게 조금만 가까이 다가가 보면 나름대로의 목적이 있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실개천이 강을 이루고 강이 거

고 그 목적을 이루기 위해 상당한 희생을 치르며 노

대한 바다를 만드는 것처럼 작은 실천들이 모여 결국

력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아마도 목숨을 걸

큰 나눔의 NGO법인을 탄생시켰습니다. 김인중 이사

고 실크로드를 지나는 이들이 그랬을 것입니다. 광활

장님과 정재준 대표님 그 외 이사님들 및 직원 분들

한 사막과 난폭하리만큼 잔인했을 날씨와의 싸움, 지

이 나눔에 대한 사명감으로 각자의 인생에 희생을 쏟

나는 길목길목 마다 그들을 노리고 지키고 있는 무서

아 주시기 때문에 우리의 미래는 밝은 것입니다. 무엇

운 도적들은 그곳을 지나는 사람들에게 고통과 좌절

보다도 Global NGO, 굿파트너즈를 우뚝 세워주시어

을 주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들은 포기하지 않았고

어려운 삶을 살고 있는 북한 동포를 돕고 지구 반대쪽

그것은 동, 서양의 문물을 교환하는 장이 되고 인류가

아프리카에서 하루하루 생명의 위협을 받는 이들을

발전하는데 크게 공헌하게 됩니다.

도울 수 있게 해주시는 분들은 따로 있습니다. 어려운 삶 가운데 우리 법인에 후원해주시는 작은 손길들이

지금으로부터 천년전쯤 유럽에서는 성지회복이라는

있기 때문임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목적으로 십자군 원정이 일어나게 됩니다. 200여 년 동안의 8차례에 걸친 원정은 많은 사람들의 희생을

사랑과 실천으로 도와주시는 회원님, 후원자님 감사

가져오게 되고 처음의 순수한 의미가 변질 되면서 십

합니다. 섬기겠습니다. 나눔을 실천하여 우리의 삶이

자군 원정은 막을 내리게 됩니다. 그 후 비잔틴 제국

풍족해지고 그 삶속에서 진정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의 멸망과 르네상스 시대의 개막은 유럽에 엄청난 변

우리가 될 것을 확신합니다.

화를 가져오게 됩니다. 역사 속에서 배우듯이 우연한 결과는 없는 것 같습니다.

박진영 이사님은 5년째 무료진료 자원봉사를 굿파트너 즈와 함께 하고 계십니다.

이제 작은 씨앗을 뿌리는 우리는 장차 큰 거목으로 자 랄 생명수를 심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야 할 것입니 다. 시작은 미약하나 끝은 창대하리라는 성경 말씀을 가슴에 담고 나눔에 대한 생각을 실천으로 옮기는 우 리가 되어야 합니다. 격려글

3


해외사업 우간다탐방기

우간다의 의료현실을 만나다 신창민 해외사업부 대리

2013년 8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KOICA의 사업

들여다보았습니다. 이것저것 묻고 사진 촬영하는 저

발굴지원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우간다 보건의료인프라

희들을 “무중구, 무중구”라고 부르며 따라다니던 아이

강화사업 지역조사를 다녀왔습니다.

들, 다들 해맑은 얼굴로 우리 주위를 맴돌았습니다. 이 곳에서 우리는 무중구(Muzungu)입니다. 스와힐리어

신기한 무중구

로 백인을 의미하지만 피부가 까맣지 않은 외국인을

우간다 보건의료 인프라 현황을 파악하고 사업의 타당성

모두 포함해 무중구라 일컫습니다. 외국인이 흔하지

을 조사하기 위하여 열흘간 지역조사를 다녀왔습니다.

않은 시골에는 하얀 피부의 외국인을 보면 자신과는 다른 모습에 놀라 도망가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아프리카 우간다의 엔테베 공항에 도착한 굿파트너즈 지역조사팀은 이곳저곳을 다니며 우간다의 생활상을

4 굿파트너즈 03호

그러나 수도나 시내 중심가에 가면 무중구의 개념이


바뀝니다. 외국인 선교센터나 국제 NGO들이 많은 시 내에는 외국인 선교사님들이나 국제 NGO단체 직원들 을 무중구라 부르며 반깁니다. 선교사님들이나 NGO 단체로부터 오랫동안 도움을 받아오던 이들에게는 외 국인은 부러움의 대상이요, 자신들에게 무엇인가를 주기위해 왔다고 생각합니다. 받는 것에 너무 익숙해 진 그들을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높은 영아사망률 지방의 보건의료현황을 알아보기 위해 조사팀은 4륜 구동차를 렌트하여 비포장길로 들어섰습니다. 진흙 길의 비포장길을 2시간여 달려 도착한 지역 보건소 (Health Centre Ⅲ)는 우리나라 동네 의원보다 열악했 습니다. 임산부의 출산 후 회복을 위한 입원실도 없을 뿐만 아니라 출산을 위한 분만침대도 없어 일반 나무 침대에서 산파가 분만을 돕고 있었습니다. 지역 보건

병이 들면 나을때까지 참거나 마을 주술사에게 간다고

소의 시설을 둘러보던 조사팀을 놀라게한 것이 있었습

합니다. 말라리아에 걸렸음에도 단순한 감기로 생각

니다. 출산을 마친 산모가 얼마간의 회복시간을 가진

했다가 치료시기를 놓쳐 청력이나 시력을 잃거나 죽음

뒤 보건소 뒷켠의 화장실 옆 작은 공간에서 혼자 자신

에 이르는 아이들도 많습니다.

과 아이의 몸을 씻기고 집으로 돌아가는 것이었습니 다. 출산 후 회복이 덜된 몸으로 청결하지 못한 작은

아프리카 저개발국가에서 발병되는 대부분의 질병들은

공간에서 아이와 산모가 씻고 돌아간다고 생각하니 안

완치가 가능한 후진국형 질병들입니다.

타까움에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러나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거나 적절한 진료를 받 우간다의 영아사망률은 1,000명당 86.1명으로 사하라이

지 못해 고통받고 있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태어나는

남 아프리카 국가 중에서도 매우 높습니다. 영아사망률

순간부터 살아남기 위해 노심초사 하는 수많은 저개발

은 산모의 건강상태, 양육조건 등의 영향을 강하게 받으

국 아이들에게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는 기회를 우리 힘

므로, 그 지역의 위생상태의 좋고 나쁨, 더 나아가서는

으로 충분히 마련해 줄 수 있습니다.

생활수준을 반영하는 중요한 지표중 하나가 됩니다. ※ “우간다 글루(Gulu)주 지역기초보건의료서비스 역

의사를 한 번도 만나보지 못한 아이들

량강화사업”은 KOICA 민관협력사업으로 2014년부

우간다에는 지금도 병원에 가려면 10km이상 걸어가

터 진행됩니다.

야 하는 시골마을들이 많습니다. 이 마을에 아이들은

우간다탐방기

5


해외사업 우간다탐방기

우간다 글루를 다녀와서 정은균 굿파트너즈 보건의료자문위원

세계 10위권에 진입한 우리나라의 경제적인 부가 저와 는 상관없는 일이라 생각하고 있었지만, 부에 대한 생 각을 《가치란 무엇인가》라는 책을 통하여 다시 생각하 게 되었습니다. 여기저기서 해외 저개발국가의 나눔 의 실천 얘기들 속에 저 또한 동참하고 싶은 마음이 간 절하였지만 그 기회가 좀처럼 다가오지 않았습니다. 이 때 올해 초 Global NGO 굿파트너즈에서 무임봉사

원 전문가로서 느낀 점을 짧게나마 소개하고자 합니

중에 있는 김정남 본부장님으로부터 KOICA를 통한 우

다. 먼저 너무도 많은 훌륭한 분들이 열악한 환경 속

간다 글루지역 보건인프라 강화사업의 의료기기 전문

에서 빈곤, 질병, 낯 선 문화, 기후와 싸우면서 현지

가로 동행하였으면 하는 제안을 받았습니다.

인을 섬기고 있는 모습은 가히 감동적이었습니다.

과연 의료기기 전문가로서 내 자신이 적합한지 여부

우간다에 도착하자마자 엔테베 공항내에 위치한 UN

에 앞서 의욕이 앞서는 것은 아닌지 부끄러움과 부

의 대형 지원물자창고를 시작으로 정부·지방 관료

담감, 부여된 임무의 성공적 수행에 누를 끼치지 않

들을 만나기 전 수도 캄팔라와 글루시내에서 본 수많

을까하는 압박감이 엄습하여 왔습니다. 또한 다녀올

은 NGO단체의 간판들은 참 많은 분들의 지원과 섬

시기와 다니는 직장에서도 맡은 업무가 시기적으로

김이 있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한편으론 우리도

겹쳐서 고민이 되었지만, 사장님과 임직원 모두 잘

이들 중 또 하나로 NGO단체 안내간판을 세우는 건

다녀올 수 있도록 배려해 주셔서 9박 10일의 일정에

아닌지 하는 걱정과 두려움이 생겼습니다.

합류할 수 있었습니다. 지난 과거 우리나라도 그러했듯이 이곳 우간다도 돈 처음 갖는 아프리카 해외출장으로 많은 것을 보고 듣

이 없어 질병과 상처를 치료하지 못하고 환자들이 집

고 느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로 공항으로 향했습니

에서 고통을 참고 견디고 있었으며, 좀 사정이 나은

다. 출장 또는 여행으로써의 개인적인 느낌은 다른

사람은 약국 가서 약을 사먹고 좀 더 나은 지극히 극

이들의 소감과 거의 비슷하여 중략하고, 우간다 글루

소수의 사람만이 병원에 가서 치료 받는다고 합니다.

지역 보건의료 인프라 강화사업 지역조사간 의료지

이런 보건의료 환경을 볼 때 의료기기 등을 지원하므

6 굿파트너즈 03호


특히 고르지 못한 전원공급으로 인하여 장비사용이 불가능한 환경을 볼 때는 정말 안타까웠습니다. 어떤 일 무슨 일이든지 해결 답안은 문제를 정확히 파악 하는데서 시작하리라 생각됩니다. 정확한 문 제파악은 우리의 보건인프라 강화 사업을 성공적 인 수행으로 이끌것입니다. 우리의 일방적이고 일회 성 원조개념이 아니라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적이며 KOICA 등을 통하여 열악한 환경으로 먼저 찾아가서 그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구체적 방안으로 이 동진료, 이동병원을 구상해보았고 지원될 의료장비 나 각종 진단키트, 소모품에 대한 유지·관리 능력을 키워 주는 교육 참여 및 인식개선 등을 함께 생각해 보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로 치료와 조기진단이 진행된다면 건강을 지킬 수도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도 있는 일이 비일비재한데도 그렇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 너무도 가슴 아팠습니다. 우리의 보건소에 해당하는 공적 의료기관인 Health centre의 실정은 너무도 열악하였으며, 부족한 의료 진과 장비, 의료소모품 등 전염병 말라리아와 에이즈 등 백신위주의 약품들만이 국제구호단체와 국가들의 지원으로 초라하게 비치되어 있었습니다. 따라서 기 초적이며 일상적인 상처치료나 간단한 질병 등을 위

마지막으로 도착에서 출발까지 전혀 불편함 없이 안 내해주신 한성국 굿파트너즈 우간다지부장님과 우간 다 보건 의료환경에 대한 실정을 누구보다도 정확히 파악하고 알려주셨던 의사 유덕종 창원대학교수님, 함께 동행한 굿파트너즈 김정남 본부장님, 이근희 기 획행정부장님, 신창민 대리님께 다시한번 감사를 드 리며, 이렇듯 준비하는 과정과 다녀올 때까지의 모든 일정을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하여 주신 하나님께 영 광과 감사를 드립니다.

한 의약품, 의료장비, 소모품 등은 볼 수가 없었던 열 악한 환경이었습니다. 보건대학을 방문 중 그곳 안내를 맡은 선교사님의 얘 기에 의하면 이 곳 사람들도 원조 받은 의료장비, 농 기계, 자동차, 트럭이 고장 나도 기술능력의 부족으로 이를 고쳐서 쓰려하지 않고, 새롭게 원조 받는 편이 훨씬 수월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지원받은 의료장비를 운용할 능력과 인력이 없었고, 교육 또한 부재하였습니다. 장비 운용에 따른 인프라

우간다탐방기

7


해외사업 스리랑카탐방기

인도양의 보석 스리랑카

그곳에도 도움을 기다리는 애틋한 눈물이 허진 해외사업부 스리랑카 담당

우리 법인(굿파트너즈)이 ‘실론 티’(홍차)의 나라 스리랑

국의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사업을 위한 리서치 방문

카로 향한 것은 2013년 12월 25일. 9시간의 비행 끝에

지로 스리랑카가 적합한가 하는 의문이 들기도 했다.

도착한 콜롬보 국제공항에는 크리스마스 트리가 5~6

그러나 우리는 곧 충격적인 실태를 접하게 되었다.

미터 간격으로 죽 늘어서 우리를 반겼다. 남한의 3분의 2 정도 면적에 전체 인구 2,100만명 중 70%가 불교를

스리랑카 방문 전에 연락을 주고받았던 현지 자원봉

믿는 나라에서 대하는 성탄절 장식물은 이채로웠다.

사 단체인 ASD가 KOICA 사무소에서 우리 일행에게 프레젠테이션을 하였다(ASD는 “사회개발협의회”라는

행정수도는 따로 있지만 실질적 수도인 콜롬보는 도시

명칭으로 스리랑카의 전직 고관, 외교관(대사), 금융계

정비가 잘 되어 있고 깨끗하였다. 날씨도 섭씨 26도 내

대표 등 각계 전문인 출신들이 낙후된 지역의 개발을

외로 쾌적함 마저 느껴졌다. 그래서 잠시, 과연 저개발

위해 자원 봉사하는 단체이다). 그 내용은 이러했다.

8 굿파트너즈 03호


스리랑카는 과거 수 세기동안 포르투갈, 영국 등 서구

고 있던 그 지역 군수와 여러 명의 각급 학교 교장, 마

열강의 지배를 받아오다 1948년에 독립하였지만 과격

을 주민과 학생들이었다.

한 분리주의자들이 일으킨 내전으로 30년 가까운 세 월동안 혼란을 겪어야 했다. 2009년 내전이 종식되고

간략하지만 정중한 환영식 말미에 만성신장질환을 앓

평화가 찾아왔지만 그 상처는 사회 곳곳에 남아 있다.

고 있는 주민 4명이 나와서 이 질병이 얼마나 심각한

그 중에서도 북동부 지방이 내전의 피해를 가장 많이

지, 환자와 가족들이 겪고 있는 고통이 얼마나 큰지 증

입었는데, 설상가상으로 그 지역에 원인을 알 수 없는

언하면서 도움의 손길을 절실히 기다린다며 눈물로 호

만성신장질환(CKD)이 만연하여 50만 명에 가까운 농

소하였다.

민 가정이 고통 속에 신음하고 있다. 이 문제는 국제 적으로도 커다란 이슈가 되어 세계보건기구(WHO) 등

이에 “세상에 희망을 주는 글로벌 NGO"를 표방하는

여러 기관에서 장기간 조사를 벌였지만 아직 정확한

굿파트너즈는 그들의 눈물에 응답하여 안전한 식수 공

원인을 밝혀내진 못했다. 그러나 이 지역에서 식수로

급에서부터 건강증진, 자립을 위한 직업훈련에 이르

사용하고 있는 우물이 오염되어 있어 안전한 식수를

기까지 Padavi Sripura 지역에 희망을 주는 프로젝트

공급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를 시행키로 했

스리랑카 정부에서도 문제의 심각성을 알고 있지만 내

다. 인도양의 보

전 종식 이후 국가경제 개발에 매진하느라 가난하고

석 스리랑카가

외딴 마을들을 돌볼 여력이 없다는 것이다.

내전의 상처와 불우한 사회계

우리 일행은 주 일본 대사를 역임한 ASD 부회장의 안

층의 아픔을 딛

내로 CKD가 가장 심각한 북동부 오지 마을 Padavi

고 영롱한 빛을

Sripura로 향했다. 콜롬보에서 자동차로 8시간을 달려

발하길 소망하

가 마을에 도착하니 많은 사람들이 도로가에 모여 있

면서...

는 모습이 보였다. 우리 일행을 환영하기 위해 기다리

스리랑카탐방기

9


해외사업 파키스탄 꿈꾸는교실

우리학교가 생겼어요~ 정영태(GG Education) 파키스탄 협력지부장

올 한해, 파키스탄의 까수르, 나왈윈드 빈민지역의 5

이젠 벽돌대신 책가방을 들어요

개 초등학교에 시끌벅적한 변화가 있었습니다. 굿파

파키스탄 나왈윈드의 빈민지역에 사는 메훌(Mehul)

트너즈의 ‘꿈꾸는교실 프로젝트’를 통해 5개 초등학

은 아침 일찍 동생을 깨웁니다. 졸린눈을 비비며 일

교 시설환경 개선사업이 진행되었습니다. 빈민지역

어난 동생을 데리고 오늘도 학교로 향합니다. 학교에

아이들에게 어떤 변화가 생겼는지 둘러볼까요?

선생님이 부족해서 1학년부터 3학년까지 한 반에서 함께 수업을 받습니다. 올해 10살인 메훌도 동생과 함께 같은 교실에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두달 전 까지만 해도 메훌은 학교에 가지 못했습니 다. 새벽5시에 일어나 벽돌공장에서 일을 하는 부모 님을 따라 인근 공장에서 벽돌 옮기는 일을 했습니 다. 공장에서 일을 해야 그나마 끼니를 때울 수가 있 었습니다. 처음 이 아이를 만났을 때 아이는 작은 키 에 벽돌 수십장을 머리에 이고 먼지 뒤덥힌 얼굴로

10 굿파트너즈 03호


하얀 이를 드러내며 웃고 있었습니다. 지금은 무거

있게 되었습니다. 몇 달 전까지만 해도 마을에 학교

운 벽돌대신 책가방을 손에 들고 동생과 함께 학교

가 없어 아이들은 집에서 시간을 보내거나 부모님을

로 향합니다. 메훌이 사는 마을 근처에 그레이스 초

따라 벽돌공장으로 일을 나갔지만 벽돌공장 근처 폐

등학교가 생겨 인근마을 아이들이 학교에 다닐 수

양계장을 보수하여 학교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비가와도 학교에 가요 지난번 소식지에서 인터뷰했던 ‘알란’을 기억하시나

펜타코스트 초등학교에는 그동안 뜨거운 한여름에

요? 비가 오면 소중한 책걸상이 젖을까 수업을 마치

햇볕을 가려줄 지붕이 없어 천막을 치고 수업을 하

면 매번 자기 책걸상을 창고로 옮겨야 했던 11살 초

고 비가 많이 오는 우기에는 수업을 하지 못했습니

등학교 4학년 알란.

다. 그러나 굿파트너즈의 ‘꿈꾸는교실 프로젝트’로

알란이 다니던 펜타코스트 초등학교에도 변화가 생

학교지붕공사를 진행하여 이제는 비가오는 날에도

겼습니다. 학교에 지붕이 생겼어요.

아이들이 학교에서 공부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파키스탄의 ‘꿈꾸는교실’ 프로젝트로 파키스탄 펀잡(Punjab)주의 5개 초등학교 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하였습니다. 학교

학생수(명)

사업세부내역

펜타코스트 스쿨

150

학교 지붕공사

굿모닝스쿨

100

교실 증축 및 화장실공사,지붕공사

그레이스사랑스쿨

100

교실 바닥공사, 학교증축

노벨스쿨

150

학교 지붕공사

P.G.A 스쿨

100

학교 건립

합계

600

굿파트너즈 ‘꿈꾸는교실’과 함께 해주신 후원자님 감사합니다.

우리돈 3만원으로 3명의 어린이가 앉을 수 있는 책걸상이 제작됩니다.

꿈꾸는교실

11


해외사업 북한

북한 아동보육지원 사업 굿파트너즈는 2011년부터 북한지원사업 파트너기

북한어린이 영양개선사업

관인 ‘우리아이북한어린이지원센터’와 함께 북한 아

북한의 고아원 어린이들에게 정기적으로 영양개선

동들의 건강화 생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부

을 위한 분유, 초유 및 겨울나기 방한용품 등을 지원

족한 식량사정, 열악한 보육환경, 그리고 겨울철 극

하고 있습니다. ‘북한 천사(1004) 캠페인’을 통하여

심한 추위 등 위험에 노출된 북한어린이를 보호하기

1004명의 정기후원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평안북도 지역의 어린이들

북한 어린이 사업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을 정기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각종 개발사업을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원대상 : 평안북도 5개 고아원, 약 2,200명 어린이(3세~16세) 지원물품 : 영양가루, 분유, 초유, 겨울내복, 겨울잠바 등 지원금액 : 36,000,000원

12 굿파트너즈 03호


북한어린이 보육환경 개선사업 북한의 열악한 고아원에 온수시설 지원, 화장실, 목

지원대상 : 평안북도 2개 고아원, 약 1,150명 어린이 (5~12세)

욕탕 건축 지원 등 환경개선을 통하여 어린이들의

지원물품 : 태양열 온수시설, 실내 화장실 및 목욕탕 건축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습니다.

지원금액 : 15,500,000원

북한 지역개발사업 부족한 식량사정으로 끼니를 굶는 가정이 아직도 많 습니다. 이를 위해 북한 가정마다 과수묘목을 심어 부 족한 식량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 니다. ‘희망나무심기 캠페인’을 통하여 모금된 후원금 은 중국으로부터 과수묘목을 들여와 북한의 농촌 각 가정마다 지원하는데 사용되고 있습니다. 지원대상 : 평안북도 농촌마을, 약 800가정 지원물품 : 과실수 묘목 (사과나무, 배나무 등)

79.8%

지원금액 : 8,500,000원

60% 79.8% 북한 어린이 영양개선 사업

26% 북한 어린이 환경개선 사업

북한지원금액

14% 북한지역 개발사업

목표 후원자수 (1004명)

20.2% 도달 후원자수 (254명)

북한천사(1004) 후원자 모집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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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사업 우간다 IT 교육사업

IT교육으로 우간다의 경제적 자립과 새로운 희망을 아프리카 대륙의 중앙에 위치한나라, 우간다는 오랜기간의 내전과 독재 자 이디아민의 집권으로 위험한 국가로만 사람들에게 인식되어 왔습니 다. 그러나 우간다는 국가개발계획을 발표하고 경제 성장률 제고, 고용 창출 및 지식기반 사회로 진입하기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이러한 우간 다의 발전을 위하여 굿파트너즈는 청년층이 지식과 기술을 갖추어 경제 적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우간다는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의무교육으로 졸업생들이 많은 반면 대 학교의 수는 부족하여 고등교육을 원하는 학생들의 수요에 미치지 못하 고 있습니다. 게다가 과학 및 기술 관련 과목들은 상대적으로 수업료가 비싸 대다수의 학생들에게 벅찬 실정입니다. 그래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학생들 대부분이 농사를 짓거나 직업을 구하지 못해 거리를 방황하고 있 습니다. 2014년부터 굿파트너즈는 우간다의 수도 캄팔라에 위치한 챰보고 국립 대학교에서 우간다 젊은 청년들의 기술개발과 직업훈련을 위한 IT 기술 교육지원사업을 준비중에 있습니다. 챰보고 국립대학교 내에 지식교류 센터(KTC : Knowledge Transfer Centre)를 건립하여 과학기술 분야에서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우간다의 지식기반 기술산업의 발전을 돕기 위해 IT교육, 한글학교 교육과정 제작 및 업무협의중에 있으며 2015년부터 센 터 건축공사를 시작하여 2016년부터는 교육이 실시되도록 진행하고 있 습니다. 지식교류센터는 IT교육 뿐만 아니라 한국의 문화와 기술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한국어 교실 및 자격시험, 국내 대학교들과의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우간다 청년들의 기술역량강화를 통한 자립을 돕 고 있습니다. 우간다의 미래를 짊어질 젊은 청년들의 자립을 도와 스스로 빈곤에서 탈출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새로운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굿파트너즈 는 '희망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14 굿파트너즈 03호


국내사업 긴급지원

3살 미소천사 성양이 드물게 앓는 병이자 낫지 않는 병인 희귀난치성질환은 그 아픔 못지않 게 경제적 어려움도 많을 수 밖에 없습니다. 이제 막 뛰어 다녀야 할 3살 문성양(남)은 전 세계적으로 불과 6명 밖에 안되는 ‘메칠말로닌산혈증’ 이라는 희귀질환을 앓고 있습니다. 이 병은 너무 많은 단백질이 분비되어 머릿속에서 목뒤, 등까지 호스를 연결해 평생 단백질을 빼 내줘야하는 희귀병입니다. 중국 다문화 가정인 성양이네는 현재 비자와 여러 비용문제로 9살 누 나는 중국에 있는 할머니와 성량이는 엄마, 아빠와 함께 살고 있습니 다. 매달 성양이의 약값 200만원과 여러 차례 수술로 다 갚지 못한 치 료비 2,000만원을 해결하기 위해 성양이 아버지는 운전업을 하며 두달 동안 하루만 쉬며 열심히 생활하고 있습니다. 성양이의 어머니 또한 한 푼이라도 벌기위해 일을 찾아 보지만 하루 종일 성양이를 돌봐야 하는 상황에 그저 마음만 답답할 뿐입니다. 최근 더욱 마음을 아프게 하는 것은 성양이가 영양부족으로 인해 시력 을 점차 잃어가고 잘 걷지도 못한다는 것입니다. 의사선생님은 잘 먹이 고 좋은 영양제를 맞아야 한다고 말씀하지만 어려운 형편에 한 달에 20 만원이 넘는 특수분유를 구입하여 매일 먹이기란 쉽지 않은 일입니다. 이러한 성양이 가족에게 필요한 칼로리와 영양분을 섭취하여 다리에 힘도 생기고 잘 걸을 수 있도록 굿파트너즈에서 긴급지원으로 특수분 유를 지원하였습니다. 또한 평상시 걷지 못해 보행기에 의존해서 생활

성양이는 병원처방으로 구입 할 수 있는 특수분유만을 먹 을 수 있습니다. 2통 44,000원 (일주일 분량)

하는 성양이에게 바깥출입을 할 수 있도록 유모차도 지원했습니다. 아 픈 상황에서도 천사처럼 환하게 웃는 성양이에게 그리고 그 아픈 모습 을 늘 가까이에서 지켜봐야하는 성양이의 부모님에게 잠시 잊고 있던 웃음을 되 찾을 수 있도록 굿파트너즈가 힘이 되고자 합니다. ※ 후원계좌 : 굿파트너즈(신한은행)140-009-590391

긴급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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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사업 무지개사랑

하루 한끼만 먹는 아이들 국내사업부 현장취재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꼭 필요한건

37.5% 차지할 정도로 매우 심각합니다.

무엇일까요? 바로 가장 기본적인 ‘영양섭취’입니다. 결식아동의 가정을 살펴보면 소년·소녀 가장이거나 다양한 먹거리가 많아진 요즘 편식하는 아이들과 멈

부모님의 질병과 가출, 방임, 조손가정, 부모가 있지

출 수 없는 식욕으로 비만이 되어가는 아이들의 건

만 맞벌이 가정으로 부모가 일하느라 제대로 챙겨주

강을 걱정하는 부모들과 달리 먹고 싶어도 끼니를

지 못하는 저소득 가정의 아이들입니다.

제때 챙겨먹지 못하는 결식아동을 바라보는 우리의 마음은 왠지 씁쓸하기만 합니다.

“하루 한 끼만 먹는 학생들이 많아요, 학교 급식이 전부인거죠”

최근 경제적 빈곤과 가정해체로 결식아동의 수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습니다. 안산의 경우 한 초등학

“정말 심각한 사례들도 많이 있어요. 도시락을 열어

교 당 결식 아동수는 200~300명 전체 학생수에 약

보니 바퀴벌레가 나와 교사가 이를 발견하고 지전가

16 굿파트너즈 03호


(지역사회전문가)에게 얘기해서 그 집을 방문하면 환경도 엉망이예요... 그나마 밑반찬 지원을 통해 아이들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어요, 담임교사 도 학교도 매우 감사해 하죠” 교육지원청 관계자의 얘기입니다. 사람들은 “요즘이 어떤 세상인데 밥을 굶어?” 라고 쉽게 얘기하지만 생각보다 우리 주변에는 배고픈 아이들이 참 많이 있습니다. 엄마가 해주는 따뜻한 밥상을 그저 마음속으로만 기다리는 아이들 그리 고 매일 라면으로 끼니를 때워야 하는 아이들이 늘 어갈 수록 이 아이들에게 한 끼 식사는 성장의 문 제, 가정의 문제, 더 나아가 사회의 문제가 될 수도 있습니다. 12월 18일 수요일 안산시 본오동에 위치한 본원초 등학교 교육복지지원실에서는 안산시교육지원청 관계자와 각 초·중등학교 지역사회전문가들이 함 께 참석한 가운데 겨울을 앞두고 저소득가정의 아 동들이 훈훈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 라는 마음으로 결식아동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가 진행되었습니다. “희망날개달기”를 통해 김장뿐만 아니라 20개 초·중학교 120여명의 결식아동에게 매주 밑반찬 이 지원되었고 지원금은 안산동산교회에서 매년 무지개사랑이라는 이름으로 특별새벽기도 때 헌 금된 금액이 굿파트너즈에 지정후원되어 진행되 고 있습니다. 무지개사랑 지원사업은 각 학교의 지 역사회전문가와 “희망이웃”어머니회 봉사단이 사 랑과 영양을 듬뿍 담아 끼니를 거르기 쉬운 결식아

해맑게 웃는 아이들에게 추운 겨울이 배고픈 방학

동들을 위해 9월부터 12월까지 수고하여 주셨습니

이 되지 않도록 결식아동들을 위한 우리의 따뜻한

다. 지원금의 한계로 매월 지원하지 못함이 안타깝

손길이 멈추지 않기를 바랍니다.

습니다.

무지개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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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사업 굿샘

지역아동센터 1:1학습지도 자원봉사

오늘은 내가 선생님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청소년들에게 칭찬과 박수를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은 지역아동센터 학습지도 자

고등학생이 되기 전부터 하고 싶었던 봉사였

원봉사를 통해 무엇을 느끼고 경험 했을까요? 2013

는데 드디어 저에게 교사라는 기회가 찾아 왔

년 11월 15일 금요일, 자원봉사 체험수기를 공유하

습니다. 제가 이 봉사를 하게 된 것은 정말 행

고 자원봉사에 대한 관심과 참여 분위기를 확산 시

운이 아닐 수가 없었습니다. 봉사로 시작한

키고자 자원봉사 활동수기 공모전에 수상한 자원봉

이 활동은 저에게 새로운 경험이자 도전이였

사자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는데요. 아이들에

고, 많은것을 깨닫게 해준 값진 기회였습니

게 꿈을 찾아주기 위해 그동안 노력했던 그들의 활

다. 또한 선생님이라는 직업이 단지 지식만을

동이야기 함께 들어보실래요?

전달해주는 직업이 아니라는 것도 깨닫는 시 간이였습니다. 동산고 1학년 변유리

가르치는 과정에서 아이들이 잘 따라주지 않 아 어려움을 겪은 적도 있었습니다. 아이들과 소통하고 또 이해하기 위해서 저 스스로 노력 도 많이 했습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그들의 관심사를 찾아나가며 즐겁게 대화를 나누어 수업을 이끌어가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가끔은 아이들이 진짜로 말 썽을 부려서 힘들기도 했지만 그만큼 내겐 성 취감도 컸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선생님 들이 얼마나 힘들지 알게 되었습니다. 얼마나 많이 준비를 해야 하는지도 깨닫게 된 기회였 습니다. 이 시간 선생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동산고 1학년 차예진

18 굿파트너즈 03호

나와 함께 수업을 했던 아이들이 성숙해지는 것을 보면서 저 또한 함께 성장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 공부시간을 포기 하고 하는 봉사인데 아이들이 내 맘을 몰라줄 때면 무력감에 그만두고 싶었던 적도 있었습 니다. 하지만 원래 봉사라는 것이 그렇듯 남 좋으라고 시작한 일이 결국 나에게 더 큰 것 으로 돌아온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부족하 지만 그동안 함께 해준 아이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동산고 2학년 김은하


과연 내가 이 친구들에게 도움을 줄 자격이 있는가에 대한 고민을 하며 자원봉사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처음보다 많이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는 친구들을 바라보며 저도 한층 더 성숙해 질 수 있었던 시간 이였 습니다. 1살 밖에 차이 나지 않는 나를 선생님으로 바라봐주며 항상 존댓말을 써주는 그 친구의 모습에서 감동을 받기도 했습니다. 저는 아직 꿈을 명확하게 정하지 못했다고 말하는 그 친구에게 흥미를 조금씩 이나마 찾아주려고 노력하고 응원하고 싶습니다. 동산고 1학년 심다빈

제 진로와 관련 있기에 굿샘 활동은 저에게

가르침을 받는 학생으로서 누군가를 가르치

재미있고 의미있는 활동이였습니다. 비록 처

는 봉사활동을 처음하게 되었습니다. 주로 중

음이라 가르치는 것에 대해 부담이 있었지

학생들에게 수학을 가르쳤는데 모두들 열심

만 계속된 만남을 통해 친구들의 특성도 알

히 공부하는 모습이 참 인상 깊었습니다. 꼭

게 되면서 수월 해졌습니다. 가끔씩 힘들 때

공부가 아니더라고 그 학생들에게 꿈을 갖게

는 선생님들의 마음을 이해하게 되었고 그러

하여 스스로 보람찬 인생을 살도록 도움이 되

면서 선생님이란 진로에 대해 좀 더 심도 있

고 싶습니다. 봉사를 통해 주는것 보다 제가

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아주 특별한 계기가 되

얻는게 더 많아 나중에 나이가 들어서도 꾸준

었습니다.

히 봉사활동을 하고 싶습니다. 동산고 1학년 이윤정

동산고 1학년 여승협

Mini Interview

동산의 청출어람(靑出於藍)을 기대하며 홍원용 안산동산고등학교 교장

굿파트너즈에서 진행하는 굿샘 지역아동센

서서 경험한 이야기들은 앞으로 다음 세대를

터 1:1 학습지도 자원봉사에 참여하였던 우

책임지기에 조금도 부족함이 없는 작은 거인

리 안산동산고등학교의 자랑스러운 학생 선

들로 느낄 수 있게 하였습니다. 굿파트너즈

생님들의 체험수기를 읽으며 더 위대한 가능

에서 안산동산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제공해

성의 시작을 보게 되어 큰 감동을 받았습니

주신 작은 봉사의 기회가 그 어디에서도 배

다. 교실에 앉아 수업을 들을 때는 그저 평범

울 수 없는 큰 가르침의 기회가 되어 돌아 온

한 학생들로 보였던 이들이 나의 도움을 필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요로 하는 또 다른 친구들 앞에 선생님으로

감사합니다. 굿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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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사업 자원봉사자수기

그들속에 있었던

3개월

임성수 자원봉사자

안녕하세요! 안산시 청소년쉼터 ‘자유세대’에서 일하고 있는 사회복지사 임성수라고 합니다. 한해를 마무리 하고 새로운 한해를 계획하는 12월입니다. 2013년 저에게는 새로운 삶의 시작이라고 할 만큼 많은 변화들이 있었습니다. 새로운 변화를 위해 10여년동안 근무했던 사회복지기 관을 그만두고, 어릴적부터 포기했던 영어공부를 위해 어학연수도 다녀오고, 기다림의 시간을 좀 더 의미있게 보내기 위해 평소에 관심 있었던 청소년 관련 기관에서 일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아시는 분의 소개로 굿파트너즈를 방문하게 되었고 그게 인연이 되어 봉사활동 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20 굿파트너즈 03호


진작부터 여유시간을 활용하여 봉사활동을 해야겠다는 마음은 있었지만 쉽사리 시작하 지 못했었는데 굿파트너즈의 이근희 부장님 을 만나 이야기 하면서 왠지 모르게 해야겠다 는 마음이 솟아나 바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저의 봉사활동은 굿파트너즈의 동산푸드마

봉사활동을 시작한지 벌써 3개월이 흘렀습

켓에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심사를 거쳐

니다. 시간이 참 잘 가는 것 같습니다. 처음

선발된 이용자들에게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시작했을 때는 특별한 목적 없이 시작했는

공급하는 업무를 돕게 되었습니다. 처음 이

데 지금은 뚜렷한 목적이 생겼습니다. 제가

용자들을 대할 때 어떻게 대해야 좋을지 몰

일하는 곳의 청소년들에게 나누는 삶을 실

라 고민하고 있을 때 먼저 친절하게 인사해

천할 수 있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것입니

주시는 이용자분들로 인해 한결 수월하게

다. 비록 지금은 비자발적으로 봉사활동을

봉사활동을 한 것 같습니다.

하고 있지만 앞으로 아이들이 스스로의 재

불편한 몸을 이끌고 오셔서 버스정류장까지

능을 살려 보람을 느끼며 활동하기를 기대

물건을 들어 드렸을뿐인데 고맙다는 인사를

해 봅니다.

거듭하시는 아주머니 한분을 보며 느꼈던 가슴속 따뜻함은 지금도 진한 여운으로 남

봉사활동을 통해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겨져 있습니다. 가끔씩 스스럼없이 자신의

새로운 것들을 경험할 수 있어서 저에게는

이야기를 해주시는 이용자분들로 인해 따뜻

참으로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작은바램은

해지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합니다. 특별히

저의 작은 이야기가 마음에 감동이 되어 나

이 겨울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눔을 실천하는 사람들이 확산되어 지기를

들을 때면 겨울이 빨리 지나갔으면 하는 생

기대해 봅니다. 마지막으로 봉사하는 동안

각도 듭니다.

늘 따뜻하게 대해주신 굿파트너즈 모든 직 원분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이용자뿐만 아니라 넉넉하진 않지만 자신의

그 덕분에 더 즐겁게 활동했던 것 같습니다.

일부를 이웃을 위해 내어놓는 분들로 인하여

감사드립니다.

도 늘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일일이 다 말할 순 없지만 작은 정성들이 모여 만들어

임성수 자원봉사자는 청소년쉼터에서 야간

진 동산푸드마켓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

업무를 마친 후 주간에는 우리법인에서 봉

게 큰 힘이 되고 있다는 것이, 그 속에 내가 함

사하고 있습니다.

께 있다는 것이 스스로를 뿌듯하게 했습니다.

자원봉사자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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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사업 후원기업_몽쉘베이커리

나눔의 감사

‘작지만 도움이 되었으면’

윤현주, 백현용 후원자

‘몽쉘’은 불어로 ‘친애하는, 친절한’ 이라는 의미를 담

랑을 만들고 사랑을 나누는 아름다운 나눔 스토리를

고 있는데요. 12월의 추운겨울을 알리듯 매섭고 차가

지금 시작합니다.

운 바람이 불던 날, 바람에 실려 고소하고 향긋한 빵 냄새가 코끝을 자극하여 발걸음을 돌리니 그곳에서

후원을 하시게 된 특별한 이유가 있다면

따뜻하고 친절한 미소로 맞아주시는 ‘몽쉘 베이커리’

굿파트너즈 소식지를 보고 후원을 시작했죠. 어려운

의 후원자님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정말 많구나 생각하면서요. 사실 봉사나 기 부에 대해서는 사람들이 늘 마음속으로 생각하고 있

“아름다운 마음들이 모여서” 라는 가사의 한 구절처럼

는 것 같아요. 시간과 여유가 된다면... 그런데 저희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후원자 한분 한분을 통해 동산

는 매일 빵을 만들고 가게를 지켜야 하는 상황에서 시

푸드마켓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을 실천하고 있

간적 여유가 안 되더라구요. 그래서 생각했어요. 내가

습니다. 매주 수요일이면 이른 새벽부터 손수 빵을 만

할 수 있는것부터 시작 하자! 내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들어 한 상자 가득히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하는 한 분

것으로 함께 동참하자! 그렇게 생각하면서 후원을 시

의 후원자님이 있습니다. 빵을 만들고 빵을 팔듯, 사

작했어요.

22 굿파트너즈 03호


매주 많은 양의 빵을 직접 만들어 후원하는 일이

한 누군가에게 기쁨이 되고 도움이 된다고 하니 그 자

부담되지는 않는지요

체가 저희에게는 큰 보람인 것 같네요.

빵을 만드는 공정 자체가 시간이 많이 걸려요. 반죽을 하고, 발효하고, 빵을 굽고, 식히고, 포장도 하구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격려의 한 마디를 해주세요

물질적인 기부는 저희가 하지만, 직원들의 도움이 많이

제 아이가 어릴 적 너무 많이 아팠어요. 그래서 이곳저

필요해요. 그러다 보니 직원들도 자연스레 나눔에 동참

곳 병원도 많이 다녔지만 의사선생님은 하나같이 이유

하고 있고 기쁜 마음으로 함께 나눌 수 있어 감사하죠

를 모르겠다고 하더라구요. 다행히 지금은 아이가 너 무 건강하게 잘 자라주어 고맙죠. 그때는 너무 힘들었

후원을 통해 느끼는 보람이 있다면

어요. 왜 나에게 이런 시련이 있을까. 하지만 하나님은

큰 기부도 아닌데 너무 부끄러워요, 일단 맛있게 먹어

감당할 시련과 피할 길을 주시더라구요. 누구에게나

주고, 감사히 받아주셔서 그게 감사하죠. 이 모든 일

어려움의 시절은 있는 것 같아요. 조급해하지 말고. 어

은 제가 아닌 하나님이 하신다고 생각해요. 그러한 생

려움의 시기를 잘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래요.

각으로 실천하고 있고요. 저희의 작은 나눔이 꼭 필요

* '몽쉘'은 매주 갓 구워낸 빵을 후원하여 주고 계십니다.

후원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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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E 가족후원자

태정이 태완이가 나눔의 기쁨을 아는 아이들로 성장되길! 이윤정 가족 후원자 (남편 권중규, 아들 태정, 태완) 우리 가족은 어렵고 힘든 시기가 있었는데 2010년 동산교회를 통해 하나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저 혼자만 간간히 교회에 다녔었는데 지금은 남편과 아이들까지 모두 출석하고 있답니다. 너무나 많은 은혜 를 받았는데 무엇보다 감사한 것은 가족 모두가 함께라는 것이었습니다. 2012년 새해를 맞아 우리가 받은 은혜를 나누고 싶었는데 굿파트너즈가 설립됨을 주보와 예배를 통해 듣게 되었고, 이왕이면 가족 모두 조금 씩 참여해야겠다는 마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가족이 후원이한지 2년.. 태정이가 중학교 2학년, 태완이는 5학 년.. 굿파트너즈와 함께 태정이 태완이가 감사와 나눔의 기쁨을 아는 아이들로 성장할 것을 기대합니다.

함께 동참하는 작은 섬김 최춘옥 가족 후원자 (남편 고상원, 아들 석윤.석희, 자부 안설희) 적지 않은 세월을 살아오면서 문득 “우리만 너무 편하게 사는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면서 이런 삶은 무의 미하다는 맘이 들었어요. 남을 돕는다는 것이 나와 가족에게 큰 기쁨이 될 것이라는 생각을 하며 굿파트너즈 에 작은 섬김과 나눔의 자리로 나가게 되었어요. 무엇보다 가족 모두가 찬성하고 함께 동참하게 됨에 더욱 기쁘고 감사해요. 우리가족 모두가 작은 섬김으로 한걸음씩 나아가며 앞으로 좀 더 주변을 돌아보고, 보람된 일을 많이 할 수 있는 가족공동체가 되는 것이 저의 작은 바램입니다.

24 굿파트너즈 03호


굿파트너즈 나눔소식

나눔의 실천 "성포초" 희망나눔 모금저금통 기금 전달식

2014년 2월 10일 이른 아침 안산의 성포초등학교에서 방학동안 학 생들이 모은 저금통 전달식을 하였습니다. 지난 11월 채효식 교장 선생님께서는 우리 법인에 한통의 전화를 주셨습니다. 학생들에게 늘 나눔을 실천토록 교육하시며, 방학동안 나눔 실천의 방법으로 저금통을 배부하셨는데 안산에 NGO법인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우 리법인을 통하여 하시겠다는 말씀과 더불어 함께 나누는 삶에 대하 여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성포초등학교 800여명의 학생들이 지난 겨울방학동안 모은 나눔저금통 기금은 해외저개발 국의 빈곤퇴치 운동에 사용되어질 예정입니다.

지구촌 청소년들에게 프로골퍼 박인비 지구촌 청소년들에게 지구촌 모든 청소년들이 꿈을 포기하지 아니하고 끝까지 도전하는 주인공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글로벌NGO(사)굿파트너즈에게 지구촌의 저소득국가를 지원하여 꿈을 심어주고있는 글로벌 NGO(사)굿파트너즈의 활동을 통하여 더 좋은 사회를 이루어 가는 큰 밑거름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나눔소식

25


후원자명단

여러분의 소중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후원자명 (주)발렉스코리

가명희

강광옥

강귀숙

강금숙

강기태

강동열

강동하

강문준

강미

강미정

강범진

강복순

강복환

강분순

강선정

강수님

강수용

강순금

강순심

강순이

강신호

강에리나

강예나

강옥희

강원택

강은옥

강주현

강향연

강현수

강현숙

강혜진

강호산

강호진

계대정

고권일

고석기

고선란

고양금

고영삼

고영훈

고유순

고의순

공보금

공정옥

곽동현

곽영혜

곽윤숙

곽희수

구명국

구명희

구서현

구성은

구숙미

구승모

구애자

구옥경

구인규

구종근

구하연

구현진

국경원

권미욱

권미희

권병균

권병일

권병일

권봉석

권선모

권선주

권세남

권수연

권순례

권영미

권영미

권영심

권오헌

권을순

권주희

권중규

권지훈

권태완

권태정

권혁기

권혁미

권희정

길옥화

김건용

김경률

김경미

김경선

김경숙

김경순

김경애

김경화

김경훈추혜경

김경희

김광덕

김광수

김광수

김광현

김교인

김규리

김금옥

김기순

김나경

김난희

김남숙

김남희

김년태

김대복

김대열

김도연

김도완

김도현

김동성

김동순

김동열

김동준

김동진

김동진

김동진

김량경

김류빈

김류연

김매회

김명숙

김명숙

김명숙

김명순

김명순

김명애

김명희

김묘진

김미경

김미라

김미리돌

김미선

김미선

김미숙

김미숙

김미숙

김미혜

김미희

김보현

김복군

김복례

김봉기

김빛나

김사엽

김상문

김상범

김상순

김상진

김서영

김석연

김석원

김석중

김선길

김선미

김선분

김선엽

김선이

김선자

김선자

김선희

김성미

김성범

김성석

김성석

김성수

김성수

김성숙

김성식

김성식23교구

김성실

김수연

김수철

김수현

김수현

김숙자

김숙현

김순례

김순심

김순옥

김순임

김순주

김순희

김순희

김순희

김승동

김승애

김승진

김승효

김신영

김양한

김연숙

김연실

김연희

김영녀

김영동

김영수

김영숙

김영숙

김영순

김영순

김영옥

김영주

김영철

김영훈

김영희

김영희

김영희

김옥순

김옥식

김완희

김용아

김용우

김용호

김운자

김원

김위숙

김위숙

김유근

김유리

김유자

김육성

김윤수

김윤주

김윤호

김은미

김은미

김은선

김은숙

김은순

김은영

김은주

김은진

김은희

김은희

김익단

김인경

김인경

김인배

김인숙

김인중

김장욱

김재동

김재숙

김재숙

김재순

김재열

김재일

김재현

김점순

김정남

김정미

김정미

김정생

김정수

김정수

김정수

김정숙

김정순

김정화

김정화

김종길

김종삼

김종엽

김종필

김주동

김주연

김주원

김주철

김주희

김준환

김지선

김지연

김지용

김지원

김지은

김지하

김지혜

김지혜

김지효

김진구

김진미

김진선

김진선

김진호

김진호

김진화

김찬희

김창선

김창환

김천수

김춘단

김춘분

김춘식

김춘옥

김태우

김태호

김태화

김택수

김하은

김학수

김학신

김향부

김향진

김혁진

김현숙

김현숙

김현순

김현애

김현정

김형신

김형태

김혜숙

김혜영

김호남

김휘자

김희

김희민

김희자

김희진

나정례

나종란

남린

남계단

남민숙

남상우

남순금

남순자

남영자

남윤주

남지운

노경우

노미경

노수미

노순옥

노재영

노재화

노정기

노진옥

노태근

도정형

동산교회

두명순

류순희

류하고

맹영진

김민경

김민숙

김민식

김민욱

김민자

김민정

김민지

김민지

김병기

김병옥

김병주

김병천

김병현

김보현

권상철

김보현

김하경

명정훈

명푸름

모선희

문달호

문매자

문성희

문소현

문순희

문영숙

문원식

문인혜

문인혜

문정자

문종남

민경석

민기순

민남홍

민동욱

민병희

민춘식

박경순

박경식

박경희

박광수

박광순

박광영

박광옥

박광우

박귀열

박근아

박근영

박금순

박기요

박남기

박남희

박도연

박도현

박동순

박동호

박명숙

박명화

박명희

박미경

박미자

박미정

박미정

박민열

박복덕

박복심

박봉준

박상민

박서정

박선영

박선희

박설희

박성만

박성자

박성주

박성준

박세원

박수진

박수한

박수희이재용

박순옥

박신철

박연옥

박연희

박연희

박영란

박영선

박영식

박영오

박영의

박영훈

박영희

박예진

박옥남

박용수

박윤경

박은경

박은미

박은성

박은숙

박은숙

박은순

민성원

김보현

민은주

박은진

민인홍

박익동

박인숙

박인자

박인희

박장환

박재관

박재철

박정란

박정미

박정민

박정순

박정순

박정순

박정옥

박정하

박정해

박종성

박종찬

박진선

박진선

박찬순

박찬희

박창순

박창현

박춘대지원옥

박춘자

박태남

박태분

박태식

박한솔

박현숙

박형숙

박혜숙

박혜순

박호정

박호정

박홍용

방희일

배갑숙

배근용

배병기

배선미

배성현

배수현

배아름

배재근

배정국

배정현 서미화

배지선

배훈

백명숙

백명자

백미숙

백미애

백복금

백선화

백양실

백영복백두인

백옥자

백인순

백필현

변양숙

변영주

빅정순

사봉국

서건영

서기원

서동미

서동혁

서미용

서선옥

서성현

서완석

서용현

서을선

서재옥

서정희

서현종

서혈

서혜경

석혜령

선종연

설혜숙

성경모

성기원

성기원

성미현

성미화

소광순

소미애

소성애

손경희

손동화

손숙아

손영숙

손정민

손정식

손지영

손채식

송기종

송기태

송기훈

송매

송명숙

송미경

송미정

송복재

송복희

송승훈

송양숙

송여진

송옥순

송정기

송지연

송청호

송학숙

송형석

송화진

신경숙

신동식

신명숙

신미화

신봉순

신봉철남희선

신상일

신성남

신성철

신솔지

신순재

신순화

신영순

신우현

신은미

신인숙

신인숙

신재훈

신태원

신하늘

신현구

신현숙

손국상

신현우

신형미

신혜진

신혜진

신홍균

신희종

심경숙

심기춘

심미선

심미숙

심우숙

심재익

심재호

심정원

심주형

심혜숙

심희원

안경모

안미경

안미영

안미자

안병국

안병수

안병일

안산동산교회제2권사회

안수영

안순희

안승철

안오숙

안은헌

안인선

안정숙

안중용

안효경

양기훈

양대순

양명숙

양성순

양숙경

양승주

양연화

양영미

양영미

양영미

양윤영

양윤영

양윤영

양정순

양찬희

양형수

양화승

엄명자

엄재성

엄향선

여성희

여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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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옥

연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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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철자

염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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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광숙

오미현

오세라

오세라

오세윤

오승한

오승한

오신택

오옥순

오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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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숙

오인석

오자경

오재근

오창용

오택만

오현경

오현미

오현순

왕신자

왕진희

우진옥

원영숙

원영순

원충희

위휘옥

위희옥

유경주

유기봉

유미령

유미희

유민호

유서진

유선희

유성희

유소명

유수선

유수선

유수선

유승채

유연옥

유연화

유영숙

유영숙

유예서

유재경

유준희

유춘화

유현주

유훈옥

윤경

윤광석

윤광영

윤길심

윤미영

윤보라

윤서라

윤석응

윤수영

윤승현

윤연숙

윤영자

윤영채

윤완재

윤은정

윤은주

윤인선

윤정례

윤정림

윤정수

윤정현

윤지원

윤천호

윤향숙

윤현희

윤혜림

윤희주

이가람

이강수

이겸재

이경구

이경수

이경숙

이경옥

이경자

이경화

이계욱

이계주

이광심

이광표

이광희

이구향

이군희

이권우

이근희

이기수

이나림

이남경

이누시아

이단우

이덕만

이동호

이만영

이만표

이맹라

이명선

이명숙

이명자

이명화

이무길

이미라

이미선

이미선

이미순

이미애

이미애

이미연

이미지

이민성

이민영

이민영

이민영

이민옥

이민지

이범창

이병계

이병규

이병덕

이병욱

이병화

이병희

이복원

이봉규

이상배

이상봉

이상식

이상온

이상윤

이상준

이상철

이상태

이상현

이석우

이선경

이선애

이선희

이성경

이성순

이성실

이성자

이성자

이성재

이수복

이수애

이수임

이숙정

이숙희

이순남

이순남

이순옥

이순옥

이순의

이순희

이승연

이승재

이승희

이신훈

이연숙

이연옥

이영란

이영란

이영미

이영선

이영선

이영숙

이영숙

이영애

이영애

이영열

이영철

이옥란

이옥영

이외숙

이요순

이용민

이용원

이용준

이용호

이우철

이원희

이윤규

이윤금

이윤옥

이윤정

이은경

이은미

이은미

이은서

이은숙

이은숙

이은영

이은옥

이은자

이은정

이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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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숙

이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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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복

이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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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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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자

이정진

이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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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조은

이종려

이종수

이종인

이종현

이주홍

이주희

이준규

이지나

이지민

이지선

이지수

이지연

이지연

이지은

이지현

이진숙

이진숙

이진영

이진주

이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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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성

이철현

이충성

이충현

이태순

이태우

이태희

이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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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련

이해빈

이해성

이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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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순

이현옥

이현우

이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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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숙

이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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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상

이호상

이화선

이화수

이효성

이희숙

이희숙

이희숙

이희준

일신화학공업㈜

임갑빈

임경숙

임동준

임래경

임명자

임병철

임승재

임승재

임승재

임영미

임영순

임옥자

임옥재

임윤경

임정자

임종덕

장갑현

장경수

장규안

장기숙

장기숙

장기숙

장대선

장대용

장명선

장명희

장미연

장미옥

장선숙

장선희

장세철

장세홍

장순숙

장시홍

장양임

장은미

장은숙

장은정

장인혜

장정숙

장지남

장춘선

장현옥

장혜림

전관익

전길순

정경옥

정경철

정광호

정금섭

정남희

정만덕

정말연

정명희

정미숙

정미숙

정미혜

정미화

정미화

정범석

정병옥

정병화

정봉숙

정상욱

정상필

정상혁

정선영

정성애

정성훈

정소자

정수경

정숙이

정숙이

정승준

정영란

정영섭

정영숙

정영순

정영식

정영희

정용선

정용자셀후원금

정우현

정운기

정원길

정원희

정유나

정유철

정유하

정윤선

정윤희

정윤희

정은균

정은창

정재준

정재희

정정숙

정진식

정찬규

정천림

정태석

정풍자

정필호

정해숙

정현곤

정현미

정현용

정현욱

조경상

조계영

조광형

조래술

조명희

조미경

조미숙

조미용

조병숙

조복미

조설제

조성순

조성의

조성환

조송희

조순례

조애희

조영래

조영숙

조영준

조옥경

조용상

조용준

조원칠

조월진

조윤자

조중달

조춘옥

조충자

조현숙

조형래

조혜경

주덕일

주순자

주은희

지기환

지미혜

지혁

진관일

진기선

진동민

진보인

진성용

진용순

진정민

차기근

차명섭

차병수

차안라

차인규

차정민

차정열

채은희

채희윤

천명기

천복남

최강구

최경옥

최경일

최광기

최광진

최규원

최대식

최덕순

최도균

최명주

최미숙

최민범

최병곤

최봉희

최선화

최성수

최성인

최세종

최숙자

최순선

최순익

최순임

최순자

최순희

최승덕

최승영

최승일

최승희

최연선

최영란

최완수

최용진

최용진

최우진

최원기

최윤단

최윤영

최은경

최은숙

최은숙

최은숙

최은희

최자용 하태남

전덕임

전수자

전순자

전영수

전옥분

전진유

전향숙

정경숙

정경애

이태근

정경옥

정경옥

최정우

최정원

최정임

최정희

최종민

최종우

최종희

최주웅

최진영

최항준

최현

최현정

최현준

최현준

최효순

최희락

최희순

최희주

추수자

하순자

하인재

하진숙

하희경

한각수

한건수

한경선

한기환

한동례

한범종

한봉환

한부자

한수경

한영자

한예지

한의석

한인택

한장옥

한정애

한지영

한택희

한희복

함갑진

함경원

함종복

허성

허강수

허경숙

허광현

허영식

허영자

허원무

허재강

허정

허진

현명광

현병희

호선아

홍기의

홍기종

홍만빈

홍명호

홍미라

홍성기

홍성녀

홍성인

홍순매

홍원용

홍윤기

홍은호

홍인내

홍지호

홍향선

홍혜영

황갑성

황경숙

황선천

황성은

황성희

황순자

황순자

황순현

황유수

황인숙

황장호

황정순

황정순

황진숙

기업후원 (주)금토일 (주)씰테크 (주)에이트론 (주)엠지텍김정희 (주)제이앤아이 (주)케이에프엠 (주)헬파티엘에스 V.I.P영어회화훈련학원 가더스산업 강성산업 계명산업㈜ 관세법인제일(송계환) 김이화(가온) 나우테크 닮공동체선교회 대광종합상사 대덕밴드(한민섭) 대보정공 대승기공 대양산업 대한정밀 대흥사 동준건설 맑고밝은어린이집 몽쉘베이커리 무지개동산어린이집 미주스틸(노명덕) 박민열 박진영병원 박혜순 배수현(가나북스) 법률사무소 정현 법무법인 태현 본죽고잔대리점 비전학원 삼성호이스트 삼안산업㈜ 성보화성㈜ 송승훈 신광정공㈜ 아크로텍 안산상공회의소 약싸닷컴(오현순) 엄마손(최은자) 에드맥스 엠제이아트 우리법무사 우리법무사(최종민) 유녹플라워 윤삼희 의료법인경희재활요양병원 이영애 이은복(동산콘테이너) 작은행복 신경식 장바구니유통 정상욱 정재준 제일안경(박병래) 제일종합물류㈜ 주)건축사무소한터 ㈜광진화학 ㈜글로벌강소기업컨설팅 ㈜뉴프렉스 ㈜다원전자(이재명) ㈜다인건축사사무소 ㈜대길통상 ㈜대우씨엔에이 ㈜데인스 ㈜동화특수강 ㈜동흥테크 ㈜디디에스엠 ㈜디디에스엠 ㈜명진산업 ㈜미유테크강웅구 ㈜부림케터링 ㈜삼두 ㈜삼천리산업 ㈜삼화개발 ㈜셈코 ㈜아이터치 ㈜안산스텐레스 ㈜에이트론 ㈜와이제이티 주원산업 ㈜유림에스티에스 ㈜윤.건축사사무소 ㈜제이씨팜 ㈜평화 ㈜포인텍 ㈜풍년그린텍 ㈜피엔티삼일산업 ㈜하이벨 ㈜한국아이티에스 ㈜한별시스템 ㈜희망 지저스프릭 커피홀릭로스팅컴퍼니 케이엠에프 하우징파트너 한국에이엠에프 한림엔지니어링 서정학 한미식품 한신공압기기김종규 황두영(유진실크) 회계법인 두레 효명엔지니어링 (주)발렉스코리

물품후원 강남길 고명희 김경희 김선자 김용주 김주숙 대창식품 몽쉘베이커리 박선희 보령메디앙스 보령수앤수 보령중보재단 삼익제약 서미자 서울우유 서흥캅셀 선부무한돌봄네크워크 손찬우 신경숙 신신제약㈜ 웰팜 이규필 이브자리 일동제약 장혜원 정영은 조미숙 ㈜비이야기 ㈜제이씨팜 초지위스타트 최덕순 푸른동산 한미식품 한영이 한인택 함연숙 휴센터 무명 22명

자원봉사 강가림

강세연

강수경

강하영

강하은

강현아

강효재

고예람

구문숙

구민경

권민지

권선아

권수연

김가영

김광례

김다은

김다인

김다희

김단비

김도경

김미애

김민선

김민수

김민주

김민지

김보라

김상빈

김성희

김소은

김수정

김수진

김영랑

김영수

김예성

김유진

김윤서

김윤아

김윤지

김은정

김은하

김은하

김점순

김정우

김정현

김준연

김지원

김현지

김혜민

김혜진

남호철

노현민

류명서

문다영

박상혁

박상혁

박서영

박선영

박소희

박수경

박수아

박영미

박윤수

박재은

박정아

박지윤

박하은

박혜정

백미현

변유리

변정민

서범선

서지영

석윤수

성예진

소혜지

소혜지

손희주

송동우

송소연

송연진

송지연

송진광

송혜민

송호민

신나은

신다현

신연주

신예원

신윤지

신초이

심다빈

안대지

안예지

양유진

엄현수

엄현수

여승협

오정현

오창호

오창호

원소정

원호연

유새연

유예서

유은옥

유형주

유효선

육하린

윤광민

윤규원

윤사랑

윤수현

윤숙향

윤은규

윤주희

윤준희

윤형원

이다은

이단비

이덕균

이민욱

이승욱

이연경

이윤정

이은미

이은지

이주연

이주희

이지수

이채린

이해민

이현민

이현지

이혜화

이희진

인혜인

임성수

임승례

임영빈

임지운

임현지

임혜진

장도현

장성경

장연희

장예림

장윤건

장은혜

장준서

장준자

장한윤

장해린

장효실

정병우

정석환

정소진

정영희

정예은

정요섭

정인철

정종녀

정형기

조규원

조미선

조정여

종예나

주성민

지수현

차예진

최권위

최문혁

최민호

최예슬

최유경

최은숙

최은지

최현부

추현욱

한예진

한유진

정주현

정채연

정채우

정하은

허영기

허예린

허준회

황예림

26 굿파트너즈 03호


재정보고

수입 구분 후원금 지정후원금 보조금 기타수입 전년도이월금

2013년도 결산(원)

%

내용

1,180,140,072

80.7%

정기 후원금 및 사업진행 기부금

135,887,405

9.3%

단체의 법인운영지정후원금

69,362,550

4.7%

코이카 지원금

2,936,470

0.2%

이자수입, 강의등록비등

73,964,205

5.1%

2012년도 이월금

수입합계

1,462,290,702

100.0%

기부물품

470,157,200

100.0%

보조금 4.7% 지정후원금 9.3%

기업, 개인이 기부하는 물품

기타수입 0.2% 전년도이월금 5.1%

2014년 사업준비금 61.3% 후원금 80.7% 홍보조사사업비 1.1% 캠페인사업비 0.8%

해외사업비 20.4%

행정비/재산조성비 8.0%

국내사업비 8.4%

지출 구분

2013년도 결산(원)

%

내용

해외사업비

298,071,652

20.4%

아프리카 보건의료, 교육기자재 지원, 북한아동지원사업

국내사업비

123,413,240

8.4%

다문화가정, 위기아동청소년등 국내전문복지사업

행정비/재산조성비

116,832,207

8.0%

인건비,운영비,사무비, 비품조성비 등

홍보조사사업비

15,402,550

1.1%

사업기획, 온라인마켓팅 조사연구등

캠페인사업비

11,830,725

0.8%

후원발굴, 캠페인사업 등

344,500

0.0%

896,395,828

61.3%

해외송금수수료, 잡지출 2014년 집행예정 사업비(우간다 의료보건.IT사업/ 스리랑카식수개선사업 등)

1,462,290,702

100.0%

기타지출 2014년 사업준비금 지출합계 기부물품지원

470,157,200

100.0% 동산푸드마켓을 통한 지원, 복지기관지원, 해외의약품지원

재정보고

27


뉴스(2013년도 하반기)

사회복지기관 유아용품 전달식 7월 18일, 20개 사회복지기관에 800만원 엄마손구내식당, 굿파트너즈에 후원물품 전달

상당의 유아용품을 전달하였습니다.

7월, 엄마손 구내식당은 우리법인에 아동양말 40 상자(30,000,000원)를 기탁하였습니다.

아프리카 우간다 보건의료 현지조사 실시 8월 1일~10일까지

안산 꿈나무후원 음악회,

아프리카 우간다의

후원금 및 행사진행 지원

보건의료 현지조사를

10월 15일, ‘꿈나무후원 음악회’를

하였습니다.

통해 빈곤아동 청소년 지원사업을 진행하였습니다.

남수단 재건지원단(한빛부대2진) 구호물품 지원 9월 13일, 1,200만원 상당의 의약품 및 학용품을 아프 리카 남수단의 어려운 이웃에게 남수단 재건지원단(한 빛부대2진)을 통해 전달하였습니다.

28 굿파트너즈 03호

굿샘 자원봉사자 활동수기 공모전 시상식 11월 8일, 굿샘 자원봉사자 수상식을 진행하였습니다.


파키스탄 펀잡지역 5개 초등학교 개보수공사 지원 6월부터 12월까지 파키스탄 교육지원사업인 ‘꿈꾸는 교실’의 두 번째 프로젝트로 5개 초등학교 보수공사 를 진행하였습니다.

국내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희망축제‘ 진행 11월 27일, 안산시 원곡동 만남의 광장에서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무료진료, 무료법률상담, 긴급 생필품 지원을 위한 외국인 희망축제를 진행하였습니다. 안산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 MOU체결 및 양말 전달 12월 10일, 63개 지역아동센터에 1천 5백만원 상당 의 아동양말 전달식과 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MOU 체결식을 진행하였습니다.

KOICA 민관협력사업 ‘단년도사업(2014년)’ 선정 4월부터 한국국제협력단(KOICA) 민관협력사업을 위한 공모에 참여하여 교육 및 심사, 현지조사, 협의 미팅 등의 선정과정을 거쳐 12월 24일 KOICA의 민 관협력 단년도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협력을 위한 약 정체결을 하였습니다.

필리핀 구호성금 전달 12월 31일, 필리핀 태풍 피해복구를 위해 안산동산 교회에서 모금된 구호성금 53,961,860원을 굿파트 너즈에 전달하였습니다.

제 7기 해외기초의학과정’ 해외선교사 및 의료봉사자를 위한 ‘해외기초의학과 정’을 2014년 6월에 진행할 예정입니다.

뉴스

29


사업소개 우간다 기초보건의료서비스 역량강화 사업 우간다 북부 ‘글루’지역의 보건진료소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하여 의료장비 및 기술, 모자보건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본 사업은 KOICA의 민관 협력사업으로 2014년부터 진행중입니다.

파키스탄 학교건립사업 파키스탄 동부지역의 열악한 초등학교에 책걸상 지원 및 교육기자재 지원 뿐만 아니라 학교 개보수, 학교 건립을 통하여 아이들의 교육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북한 아동보육지원 사업 북한 평안도의 6개 고아원에 분유, 영양식 및 의류, 학용품 등을 지원하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고아원 시설공사를 통 하여 열악한 보육환경을 개선하고 있습니다.

우간다 ICT 교육센터 건립사업 우간다의 수도 ‘캄팔라’에 위치한 챰보고 국립대학과의 협력사업으로 ICT 전문교육 센터를 건립합니다. ICT전문가 배출로 우간다의 기술발전과 경 제적 자립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스리랑카 식수개선사업 스리랑카 북동부지역에 토양오염으로 발생한 식수오염을 해결하고자 식 수개선사업을 진행합니다. 지역의 마을과 학교에 집수시설 및 정수시설을 설치하여 깨끗한 식수를 공급합니다.

동산푸드마켓 개인 및 기업으로부터 식품, 물품을 기부받아 저소득층이 직접 원하는 식 품, 물품을 선택하는 이용자 중심의 무료 상설마켓입니다.

국내 다문화가정 지원사업 외국인 희망축제, 다문화센터 개선사업 등을 통해 국내 다문화가정을 지 원하고 한국생활 정착 및 복지향상에 기여하고자 지원하고 있습니다.

국내 아동청소년 지원사업 아동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 및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는 아이들을 돕고자 교육학습, 생활비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30 굿파트너즈 03호


후원안내 Support Guide

전 세계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을 나누는 동역자가 되어주세요. 후원방법 후원금을 직접 굿파트너즈 계좌로 입금하실 수 있습니다. 일시후원

신한은행 140-009-695548 (사단법인 굿파트너즈) 기업은행 031-415-9006 (사단법인 굿파트너즈) ※일시후원신청 : 굿파트너즈 홈페이지(www.goodpartners.or.kr) 약정한 후원금을 매월 지정 계좌에서 자동 출금하는 지속적인 후원방법 입니다. 후원자님의 출금계좌 및 기본정보를 알려주시면 선택하신 이체

정기후원

일(10일, 25일)에 후원금이 매월 자동이체 됩니다. ※CMS 정기후원신청 굿파트너즈 홈페이지(www.goodpartners.or.kr) 또는 전화(031-415-9006) 신청

기업 및 단체후원 기업이나 단체의 사회공헌 기금을 직접 후원하시거나, 모금을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함 께 기획하여 공익 마케팅을 진행하고 그 모금액을 후원하실 수 있습니다. 기업이나 단체 의 이름으로 굿파트너즈의 사업에 직접 후원하실 수 있으며 원하시는 사업을 지정하여 정기적으로 후원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후원 기업 또는 단체에는 굿파트너즈의 감사현 판을 제작하여 전달하고 있습니다.

물품후원 생활용품, 식품, 의약품 등 다양한 후원물품들은 국내 및 해외에서 필요에 따라 지원되고 있습니다. 물품후원은 사용하지 않은 새 제품을 기준으로 후원받고 있습니다. 보내주신 물품들은 국내외 소외되는 이웃들을 위해 사용되어집니다. ※ 기부금은 법인세법 제24조 규정에 의해 소득공제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사업소개

31


그래~ 어려운 친구들을 도와 주면 좋겠다~ 후원을 해보겠니?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눌 수 있다면 좋겠지?

아빠! 용돈을 어떻게 써야 할까요?

우와! 엄마, 아빠 우리 가족이 후원하는 거에요?

후원을 원하실 경우에는 아래 신청서를 작성하여 휴대폰 또는 팩스로 보내주세요. 사단법인 “Goodpartners"(굿파트너즈) 후원자

개인□

기업□ 단체□

후원사업 선택

성명 (단체명)

□ 해외저개발국 의료지원 □ 해외저개발국 교육지원

휴대폰번호

□ 해외저개발국 농업지원

소식지 수령 주소 정기후원금액

□ 북한 아동보육 지원 1구좌 10,000원 (

)구좌

거래은행

계좌번호

예금주

주민번호

이체희망일

후원신청서

10일□

□ 국내 아동청소년 지원 □ 국내 다문화가정 지원 □ 동산푸드마켓

25일□

위본인은 “Goodpartners”(굿파트너즈) 의 후원자로 가입을 신청합니다. 20

신청인 :

(서명)

※상기정보는 기부금(후원금)영수증 발행에 필요한 사항입니다. ※개인정보는 공공기관의 개인정보호법에 의거 철저히 보장됩니다. ※문의 Tel 031-415-9006 / Fax 031-415-9002 ※주소 안산시 상록구 광덕1로 엔타운 405호(이동 715번지) 작성된 후원 약정서는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어 보내주셔도 됩니다. 대표 010-8616-9484 / 부장 010-9493-8330


|일 시 | 2014년 5월 31일 토요일 16시~ |장 소 | 안산동산고등학교 대강당 | 축하공연 | 박지혜 바이올리니스트 / 오페라가수 정경호 이찬미 국립국악악단 / 시민공연 | 특별코너 | 건강상담 (박진영 병원 의료진 지원) 굿파트너즈는 설립 2주년을 맞아 후원자님과 함께 “가족사랑 대축제”를 열고자 합니다. 우리법인은 2014년 희망프로젝트라는 슬로건으로 새로운 시작을 합니다. 하나의 씨앗이 떨어져 많은 열매를 맺고, 한방울의 물이 큰 강을 이루듯 한 사람, 한 가정을 귀하게 여기며 후원자와 수혜자 모두가 행복한 웃음을 웃을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성실히 하겠습니다. 기업과 근로자가 하나되어 스마트 허브공단을 형성하였듯이 우리 법인은 기업이 하나되고 가정이 하나되어 좋은 도시, 좋은 나라가 형성되는 일에 작지만 기여하려고 합니다. 2014년 5월 31일 여려분이 하신 일을 보게 될 것입니다. 자녀와 근로자가 희망을 꿈 꾸게 될 것입니다.

록펠러

“성공의 비결은 평범한 일을 비범하게 해내는 것이다.”

록펠러는 33세에 백만장자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43세에 미국의 최대 부자가 되었습니다. 53세에는 세계 최고의 갑부가 되었지만 55세에 1년 이상을 살지 못한다는 사형선고를 받게 됩니다. 사형선고를 받은 록펠러는 지그시 눈을 감고 깊은 생각에 잠겨 있었습니다. 그런데 바로 그 때 저만치서 다투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병원 직원과 어떤 부인이 딸의 입원비 문제로 다투는 것이었습니다. 병원 직원은 입원비가 없으면 입원을 할 수가 없다는 주장이고, 부인은 우선 입원해서 치료를 해 주면 돈은 벌어서

갚겠다는 것이었습니다. 록펠러는 비서를 시켜서 아무도 모르게 대신 병원비를 지불해 주었습니다. “저는 그 날 까지 살아오면서 그렇게 행복한 삶이 있다는 것을 알지를 못했습니다.” “저는 인생의 전반기 55년은 쫓기며 살았습니다. 그렇지만 후반기 43년은 행복가운데 살았습니다.” 인생 후반기 나눔의 삶을 산 록펠러는 하나님께서 병을 회복시켜 주시고, 세계 최고의 갑부로 98세의 장수의 복을 누리게 해 주셨습니다.

나눔_FACE


나눔의 손길에 긍지를 느끼게 하는 세상의 선한 동반자 “굿파트너즈”는 안산에 있습니다. 굿파트너즈는 어려운

Global NGO

이웃과 더불어 잘 살아가는 사회를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Vision 세상의 선한 동반자가 되어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의 나눔을 실천합니다

Mission 굿파트너즈는 빈곤과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지구촌 이웃들이 희망을 꿈꾸며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1. 해외 저개발국가에 대한 의료 및 의약품 지원으로 후진국형 질병 퇴치 2. 해외 저개발국가에 대한 교육지원으로 보편적 초등교육의 달성 3. 국내 소외계층 지원으로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Core Value 지속성

투명성

협력성

우리는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개발을 지원하여 이들의 자립을 돕는다

우리는 투명하고 윤리적인 사업진행으로 정직한 나눔을 실천한다

우리는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을 존중하며 협력하여 효과적으로 사업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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